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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경제는 벼락치기 안 됩니다"
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강만수 경제1분과 간사가 민간·국책연구원 소속 연구원들로부터 ‘특별 과외’를 받았다. 5~7일 사흘간 서울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머리를 맞댔다. 이명박 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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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날 준비하는 현 정부 장관들 새정부 정책 김빼기?
권오규(사진) 경제부총리는 지난해 12월 31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송년 다과회에서 ‘온고지신(溫故知新)’이라는 사자성어를 인용해 속마음을 내비쳤다. 온고지신은 논어 위정편(爲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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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추적] KDI 내년 성장 4%대로 낮췄는데 … 신권력 도전 '7% 성장'
"지금 이명박 당선자의 머릿속엔 한 가지 생각으로 꽉 차 있다. 꽁꽁 얼어붙은 기업의 투자 물꼬를 어떻게 틔워 내느냐다. 경제를 살려내야만 내년 총선에서도 과반 의석을 기대할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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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원화 절상 어떻게 이겨내나
지난해 초 달러당 1000원을 돌파했던 원-달러 환율이 이제는 900원 선마저 위협하고 있다. 환율 하락에 대한 전문가들의 반응은 크게 두 가지로 엇갈린다. 하나는 우리 수출 가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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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정상회담 경제적 효과, 당장은 별로"
남북이 28~30일 평양에서 2차 정상회담을 개최키로 합의했지만, 단기적으로는 경제적으로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게 전문가들의 반응이다. 참여정부의 남은 임기가 7개월에 불과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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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산성은 기는데 인건비는 뛰었다
제조업체가 제품 하나를 만드는 데 드는 평균 인건비를 단위 노동비용이라 한다. 단위 노동비용이 적을수록 적은 인건비로 같은 제품을 생산하니 가격 경쟁력이 올라간다. 한국경제연구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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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연금 사회주의' 논란 재점화
'연금 사회주의'(Pension fund socialism) 논란에 다시 불이 붙었다.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의 발언이 발단이다. "국가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예외적인 경우 경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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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계발 금융위기 차단 실시간 감시체제 가동
분양가 상한제, 반값 아파트 등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갖가지 부동산 안정 대책들도 '부동산발 금융위기설'을 잠재우지 못하고 있다. 반면 이 같은 우려는 지나치며, 쓸데없는 불안감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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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외국자본 이탈, 어떻게 볼 건가
자라 보고 놀란 가슴, 솥뚜껑 보고 놀라는 것이 인지상정이다. 무역과 자본거래 규모가 엄청난데 원화를 결제통화로 쓸 수 없는 것이 우리의 처지이다 보니 외환보유액이 2000억 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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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급쟁이 세부담 증가속도 OECD 2위
참여정부 들어 3년 동안 봉급생활자들의 근로소득 관련 세금부담(연금 포함)이 늘어난 속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(OECD) 나라들 가운데 2번째로 빨랐던 것으로 나타났다. 이는 그동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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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% … 환율·기름에 미끄러지나
유가 상승과 원-달러 환율 하락으로 경제성장률 전망이 흔들리고 있다. 정부는 5% 성장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민간 경제연구소들은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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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문에 응해주신 분
감신 경북대 의대 교수, 강문성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분석실장, 곽창석 부동산퍼스트 전무, 김경준 딜로이트 하나안진회계법인 파트너, 김경환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, 김민전 경희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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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율 쇼크 기업들 "달러 팔자"
원-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기업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. 기업들이 수출 대금으로 받은 달러를 원화로 속속 바꾸면서 올 들어 보름 새 외화예금이 4억 달러 넘게 줄었다. 중소기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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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6신년기획중산층을되살리자] 下. 도움말 주신 분
◆ 도움말 주신 분(가나다 순) ▶고정민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▶권대봉 고려대 교육대학원장▶금재호 한국노동연구원 박사▶김광두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▶김민전(정치학) 경희대 교양학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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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6신년기획중산층을되살리자] 中. 도움말 주신 분
◆ 도움말 주신 분 (가나다 순) ▶권대봉 고려대 교육대학원장▶금재호 한국노동연구원 박사▶김광두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▶김민전 경희대 교양학부(정치학) 교수▶김용학 연세대 사회학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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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6신년기획중산층을되살리자] 上. 도움말 주신 분
(가나다 순) ▶권대봉 고려대 교육대학원장▶금재호 한국노동연구원 박사▶김광두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▶김민전 경희대 교양학부(정치학) 교수▶김용학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▶김정식 연세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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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6 신년기획 중산층을 되살리자
새해 첫날 서울 도심으로 나들이한 가족들. 이들 중 자신을 중산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. 외환위기 이후 무너진 중산층의 복원이 새해 화두가 되고 있다. 변선구 기자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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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6년 성장률5%도 목마르다
내년도 한국경제 성장률이 5% 안팎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최근 수년간 잠재성장률을 밑돌았던 현실을 감안하면 이 정도 성장률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. 한국경제연구원의 허찬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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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사] 동양제철화학 外
◆ 동양제철화학은 1일자로 백우석 이테크건설 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. ◆ 제일화재▶기획부문 상무 이기봉▶장기보험부 이사 김용관▶대구 강창완▶충청 이성근▶호남 이이형▶광주보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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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경기 살리려면 법인세 등 내려야"
허찬국 한국경제연구원 거시경제연구센터 소장은 1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조찬 강연에서 "법인세와 소득세를 내려 기업과 가계의 가처분 소득을 늘려야 경기가 살아날 것"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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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랑방] 행사 外
◆ 행사 ▶서정돈 성균관대 총장과 신인령 이화여대 총장은 14일 오후 3시 이화여대에서 교수.학생 교류에 관한 일반학술협정과 학점교환제 운영 협정을 맺는다. ▶박범훈 국악교육박람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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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정책 불확실성 되풀이하면 불씨 바로 꺼져"
경제 전문가들은 "살아나는 경기의 불씨를 키우려면 정책의 불확실성을 없애고 기존에 추진하던 경기 부양 정책을 한결같이 추진하라"고 입을 모았다. 특히 정치권이 지나친 개혁 명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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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경련 세미나 "내년 성장률 4.4%"
전국경제인연합회가 17일 열린 '2005년도 경제전망세미나'에서 내년 경제성장률이 4.4%에 그칠 것이란 전망을 했다. 전경련 산하의 한국경제연구원 허찬국 박사는 이날 세미나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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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행정수도특별법 위헌] 재계 "수도권 규제 유탄 날아올라"
▶ 21일 국회 재경위 국정감사에 출석한 이헌재 부총리가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. 이부총리는 새 수도 추진이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자마자 긴급 대책회의에 참석하기